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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2017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 개최

2017-07-31조회수 2,006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

 ‘2017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개최

6월 262·28공원서 6·25참전용사와 함께 한반도 평화·세계 평화 염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부가 6월 26일 오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7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

 

6·25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열린 올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신재현 달서구지회장, 대구지구 이북오도민연합회 허창학 회장, 월남전 참전용사인 사단법인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이영길 회장, 고엽제전우회 권오경 경주시지회장, 대구시의회 김형준 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중 대구시민 1500여명이 왕래했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는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참전용사들을 향한 고마움을 알리고자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군악대 퍼레이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돼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 대구 신천지봉사단장 인사말, 무궁수훈자회 달서구지회장 기념사, 대구지구 이북오도민연합회장 격려사, 식후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서기주 대구 신천지봉사단장은 우리는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피를 기억하고, 이들이 후손에게 남겨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우리 모두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이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현 무궁수훈자회 달서구지회장은 “6·25전쟁은 한반도 전체를 잿더미로 만든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적 전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아픔 속에서도 불과 60여년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하지만 6·25전쟁은 완전히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다. 우리는 이 땅에 더 이상 똑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허창학 대구지구 이북오도민연합회장은 민족 최대의 비극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의 상처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이번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한반도,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행사장에서는 신천지봉사단 포항지부 어린이들이 색동옷을 입고 신명나는 장구춤을 선보였고, 안동지부 청년들이 전쟁을 상징하는 군복과 평화를 상징하는 흰옷을 대조시켜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대구지부 청년들이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들은 나라사랑을 알리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펼쳐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2·28공원에서는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한반도·지구촌 평화를 기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준비됐다.

 

무궁화 사랑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 무궁화의 역사·특징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독도관에서 우리나라 땅 독도의 역사와 태극기의 뜻·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으며, ‘현충관에서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평화관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지구촌 평화 광복을 위한 평화운동과 평화교육을 소개했으며, 북한·여성·장애인·외국인근로자 인권을 비롯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인권을 짓밟는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고발했다.

 

이뿐 아니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알리는 부스도 운영됐다. 이 부스에서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신천지다문화센터(SMC)를 비롯해 독거노인 반찬 나눔, 어르신 여가활동 프로그램, 지구촌 환경지킴이, 무료 이·미용 봉사, 외국인 근로자 무료건강검진, 아름다운 벽화마을 조성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6·25참전용사는 전쟁은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알 수가 없다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이 더욱 더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제 두 번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를 외쳐야 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마르카(23·에스토니아) 씨는 “6·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한이 원수처럼 됐다는 사실을 듣고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부스에서 전쟁 당시의 상황을 듣고 보니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청년들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신천지봉사단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노령의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한국전쟁 당시 머나먼 이국땅에서 피 흘리며 전사한 참전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했다지구촌에 이념과 종교, 사상의 갈등으로 인한 분쟁과 전쟁이 없는 세계 평화 광복의 새 시대가 열리기를 대구시민과 함께 염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봉사단 대구지부는 2017 우수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대구시 남구자원봉사센터 별관에 자원봉사 교육을 위한 벽화를 그렸고, 구지면과 청도 현리리의 일손이 부족한 농민을 돕기 위한 마늘수확과 사과전지 작업을 했다. 또 포항지부는 장애인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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